여러분 다들 페이스북 하시죠?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예쁘고 야한 옷을 입은 여성이
페이스북으로 친구 요청을 보낼 때가 많습니다.
(여성 유저에게도 친구 요청)
한 두 명이 아니라, 친구 수락을 하게 되면
다른 여성들에게도 계속 친구 요청이 오는데요.
오늘은 ' 페이스북에서 친추 오는 여자들'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친구 요청을 보낸 여성들의 타임라인을 들어가 보면,
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 같은 건 하나도 없고
카톡 아이디 하나 남겨져 있는 게 끝인데요.
궁금증 해결을 위해서 진용진 씨는
페이스북 친구 요청을 보낸 여성과
카톡을 시도했습니다.
다짜고짜 진용진 씨에게
영상 통화를 하자고 하는 모습입니다.
진용진 씨는 다른 여성에게도 카톡을 해보기로 합니다.
다들 한결같이 영상 통화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영상 통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조건을 요구했습니다.
그것도 말의 순서나 멘트까지
다 비슷비슷했다고 합니다.
한 명만 그런다면 그냥 그렇구나 하겠는데,
모두, 완전히 같은 요구를 하니
한 가지 목적으로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그래서 진용진 씨는 남성 av 배우의 영상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안 속을 뿐더러,
진용진 씨를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다는데요.
말투부터 이상한 것 같습니다.
유튜버 진용진 씨인걸 알아차린 건지 전화를 끊더니
어디서 많이 봤다고, 싫다고 합니다.
몸캠 피싱으로 의심은 가지만 증거는 없었고,
그들은 당연히 인터뷰에 응하지도 않았습니다.
진용진 씨는 주변에 수소문을 하며
계속 찾고 찾았다고 하는데요.
수소문 끝에, 군대 동기였던 형이
이런 알바를 했었던 사람을 소개해줬다고 합니다.
진용진 씨는 예전 일이기는 하지만
실제 이런 일을 해본 사람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정말 진용진 씨의 예상대로 몸캠을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는 몸캠 피싱인 걸까요?
여성들은 음성이 잘 안 들리거나
화질이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며
어플을 깔아 영상 전화를 하자고 유도합니다.
흥분한 남성이 그 어플을 핸드폰에 까는 순간,
연락처와 카톡, 위치, 계좌 등 그 서버로
업로드가 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플을 깐 이상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요구한 돈을 줘도, 정말 영상을 지울지 말지는
그 당시 일을 맡은 직원의 선택이라고 합니다.
결국 돈을 줘도 자신의 몸캠 영상이
퍼질 수 있다는 소리죠.
오늘의 결론입니다.
페이스북 친추를 걸며 영상 통화를
하자고 하는 여성들은 몸캠 피싱이다.
이후에도 성매매를 하자거나,
성매매 사이트를 알려주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카톡도 몇 명 있었지만
대부분 몸캠 피싱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걸로 돈을 벌려고 한다는 자체가
너무 잔인한 것 같습니다.
이런 영상으로 인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애초에 영상 자위를 안 하면
벌어지지 않을 범죄인 것 같습니다.
대체 왜 처음 본 사람한테
뭘 믿고 얼굴 공개를 하며 그런 짓을 하나요?
분명 범죄인 것은 맞지만,
피해자를 마냥 안타까워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으로 친추 오는 여자들,
과연 왜 오는 걸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여자가 나에게 먼저
관심을 준다부터 112 신고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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