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것을 알려드림

흙에 묻히면 혼자 힘으로 나갈 수 있을까?

by 그것이 알고싶다(그것을 알려드림) 2020. 6. 10.
반응형

 

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보셨죠?

애니나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는데요.

 

그때마다 그 위기에 빠진 사람이

혼자 못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진용진 씨도 평소에 궁금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진용진 씨는 직접

해변가에 가서 묻혀보기로 했습니다.

 

 

 

산은 사유지가 많아서

해변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바다에 도착한 진용진 씨는

지인과 함께 흙을 파기로 했습니다.

 

 

 

팍팍

 

 

 

( 내동댕이 )

 

 

구덩이가 어느 정도 깊게 파지자 들어가 봅니다.

 

 

 

!!!

 

 

 

" 아악! "

 

 

몸이 다 들어가려면 아직

한참 더 파야하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인데도 불구하고

땅을 파기가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

 

 

 

진용진씨는 처음에 구덩이를 넓게 파지 않아서

다시 파고 또 팠다고 합니다.

 

 

 

마침내 구덩이가 깊게 파지자

진용진 씨는 안에 들어가 흙을 덮기로 했습니다.

 

 

 

어쩐지 현타가 온 것 같은 진용진 씨입니다.

 

 

 

자, 이렇게 땅에 묻혔습니다.

 

과연 진용진 씨는 탈출할 수 있을까요?

 

 

 

진용진 씨가 온 힘을 다해서 움직였지만

탈출하기 힘겨운듯합니다.

 

 

 

모래는 조금만 들어도 무거운데

그 모래들을 몸 위에 덮어놓았으니

 

당연히 움직이는 것조차 버겁겠죠?

 

 

 

진용진 씨가 기합을 넣으며 안간힘을 쓰니

겨우 양 팔을 뺄 수 있었습니다.

 

 

 

" 아오 , 진짜! "

 

 

 

젖 먹던 힘까지 빼냈지만

다리는 절대 안 빠지는 모습입니다.

 

 

 

" 흡, 악 ! "

 

 

 

진용진 씨가 계속 모래를 파내며 몸을 비틀자

비명소리와 함께 간신히 다리 한쪽이 빠졌습니다.

 

 

 

" 으악ㅡ!! "

 

 

 

얼마나 몸부림을 쳤던가,

진용진 씨는 힘겹게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캡처 화면에서 고통이 느껴지시나요?

 

진용진 씨는 10분이 넘게 몸을 움직여서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아아악ㅡ! "

 

 

 

마무리도 확실하게 하는 진용진 씨.

 

 

 

생매장까지 당하면서 나온

오늘의 결론입니다.

 

모래에 파묻히면 힘들지만 나올 수는 있다.

 

 

 

진용진 씨가 묻힌 곳은

입자가 곱고 가벼운 해변가 모래였지만

 

정말 에다 묻어 놓으면 절대 혼자서

탈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진용진 씨는 20대 성인 남성이었기에

그나마 10분 만에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지

 

힘이 없는 남성이거나, 여성, 노약자, 어린아이 등은

묻히면 탈출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여름철 모래에 묻는 장난 많이들 하시죠?

 

장난은 좋지만 밀물 썰물이 있는 바닷가에서 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정말 큰일 날 것 같습니다.

 

묻는 장난을 칠 거면

세로가 아닌 가로로 하기.

 

약속하도록 합시다.

 

 

 

 

오늘의 한줄평: 그래서 영화 보면

반쯤 죽여놓고 묻어버리는 거구나

몸이 멀쩡한데도 저렇게 힘든데 두들겨 맞거나

하루 이틀 굶고 묻히면 ㄹㅇ 답 없을 듯

실제로 묻을 땐 위에 물을 뿌려서 절대 못 나온다고 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