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바 사이트 페이지를 점령하고 있는 bar 알바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시급 3만원, 5만원? 퇴폐 X 과장 X 등 bar 알바가 대체 뭐길래, 대체 무엇을 하는 업소이길래 시급이 3만원일까?
다들 많이 궁금하셨을겁니다.
알바 구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저 시급이 보통인 일반 공고들에 비해 bar 알바는 시급이 굉장히 높죠.
맨날 리스트에서 자주 보였었는데 ' 난 여자가 아니니까, 난 그런 여자가 아니니까 ' 하면서 거르신분들이 많았을 거예요.
' 왜 그렇게 시급이 높을까? 정말 건전한게 맞는걸까? '
저도 평소에 굉장히 궁금했었는데요.
그래서 직접 진용진씨가 면접을 봤습니다.
진용진씨는 여성이 아니기 때문에, 지인을 섭외했습니다.
우선 알바 사이트에다가 bar를 검색해보니, 굉장히 많은 업체들이 떴지만
대부분 터치가 없고 진상이 없다는 식으로 설명합니다.
진용진씨는 여성 지인을 섭외해 아무 곳에다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하자마자 사장은 여성의 나이부터 물어봅니다.
bar 알바는 처음이라는 여성의 말에 사장은 괜찮다며 친절하게 대답해줍니다.
호스트바와 마찬가지로 당일 면접을 요구합니다.
진용진씨는 초기에 같이 시작했던 유튜버이자, 채널에서 자주 얼굴을 비췄던 파쿠아씨에게 면접을 부탁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파쿠아씨는 무선 마이크를 연결한 채 면접을 보러 갑니다.
진용진씨는 이어폰으로 면접 내용을 들으며 1층에서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면접을 보러 간 매장은 모자이크 처리되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파쿠아씨가 사장을 만났습니다.
전화 드리고 왔다며 인사하자 사장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시급이 최소 3만원이라는 광고와는 다르게, 처음 일하는 사람의 모던바 시급은 만 오천원에서 만 칠천원이었습니다.
파쿠아씨가 면접 본 곳은 착석이 없는 모던바였습니다.
시급은 만 오천원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것도 최저 시급에 비하면 쎈 것 아닌가요?
참고로 면접 때 파쿠아씨는 바텐더 기술이 아예 없다고 설명한 후였습니다.
[ 건전 업소, 과대 광고 X, 시급 3만원 ]
경험이 없어 정말 바텐더를 영업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여성들을 현혹시키는 bar의 전략이었습니다.
착석바는 스킨쉽이 없을 수가 없으므로 페이를 3만원이나 주는거다,라고 말하는 자칭 '착석없는 모던 bar' 사장.
진용진씨와 파쿠아씨는 면접을 볼 때 시급에 대해서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에는 시급 3만원이라고 나와 있었고, 면접 때는 만 오천원이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찔려서 그런건지 저희는 모던바다, 착석이 없다라며 얼버무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진용진씨와 파쿠아씨는 오히려 뻔뻔하게 모던바 말고 착석해서 손님들하고 스킨쉽이 있는곳은 없냐,
내가 그런 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해봤습니다.
스킨쉽을 하는 착석바는 간판만 bar이지, 까고보면 다 룸싸롱 영업이라는 사장의 말이었습니다.
파쿠아씨가 스킨쉽을 하면서 위험한 일이 발생하진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사장은 자신이 다 책임지고 손님들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알바 사이트에 있는 시급높은 bar 알바는 모던바와 착석바가 있다.
착석바는 스킨쉽을 하는 대신 페이가 5만원이며, 모던바는 스킨쉽이 없기 때문에 시급이 1만원선이다.
진용진씨는 호스트바처럼 2차를 간다던가 하는 것을 파해치고 싶었지만 있는 그대로를 알리는 컨텐츠기 때문에
있는 사실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던바도 터치나 성관계가 있을거다, 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싸이트에서는 속일 수 있어도
당일 면접에선 말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용진씨는 영상을 마무리하며 모던바 같은 경우는 유혹에 흔들리기 쉬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기사 쉽게 일하면서 대학 등록금 벌 수 있고, 성관계도 없는데 뭐가 나빠? 이런식으로 생각하기 쉬우니까요.
편의점, 식당과 같은 다른 알바보다 일도 쉽고 돈도 많이 벌고요.
하지만 저와 진용진씨는 어딘가 씁쓸함을 느꼈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저게 화류계가 무서운 점이에요. 처음엔 이 정도야 뭐.. 그냥 바 수준인데 뭐~ 하면서 쉽게 생각하고
착석바도 눈독 들이다 화류계 여자, 술집 여자 되는 거예요. 돈은 당당하게 남에게 여기서 벌었다고 얘기 할 수 있는 곳에서 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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