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 ㅡ바로가기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모든 도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실질적 경기부양책으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재난지원급 추가 지급을 여러차례 건의한 바 있기 때문에 지급은 사실상 결정된 거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시기는 어떻게 될지, 신청 방법은 전과 동일한지, 주의사항 등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 2.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금액
- 3.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 4.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
- 5.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사용방법
1.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보편적 지급이기 때문에 대상은 주민등록 등본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 전체입니다.
이는 도의회의 결정으로 코로나 19 발생 이후 가계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및 가계부채 증가로 경기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경제방역 정책으로서 보편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도내 31개 시·군은 보편지급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들 지자체는 3만원이 넘지 않는 규모에서 집합금지 명령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고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별 지급에 나선다고 합니다.
보편지급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경기도에 대한 비협조가 아닌, "재정여력에 따른 차별적 지원"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31개 시·군에서는 1만원에서 3만원 규모의 개별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4월 1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경우에는 31개 시·군 모두 참여해 5만원에서 40만원까지 다양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적게 지급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형평성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연천군과 동두천시는 같은해 11월 2차 재난기본소득으로 모든 주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하기도 했죠.
아직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이 확정되지 않아, 보편지급을 하지 않겠다는 31개 시·군의 입장 또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중복 수령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다른 기타 재난지원금도 중복수령이 가능합니다.
2.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원금액
지난해 4월 지급한 1차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과 같이 1명당 10만원씩 지급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까지 포함해 모두 1천 400만 명 정도로, 1조 4천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3.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경기도 1차 재난지원금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 되며, 당시 기준에 빗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으로 나뉘는데요.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대상자는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 소지자입니다.
홈페이지 접속 하셔서 소지하고 계신 카드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신청금액 확인 및 저장을 완료하시면, 문자로 사용개시 알림이 올거에요. 알림 확인 하시고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오프라인 접수는 오직 선불카드만 가능한데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혹은 가까운 농협은행에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방문 해주시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가족구성원 대리신청 및 수령이 가능합니다.
저번 신청과 동일하게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현장 발급 서비스도 시행 될 예정입니다.
4.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
도의회는 도가 지급 시기 등을 확정해 세부 지급계획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 이르면 다음주 중 이틀간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의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급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빠르면 설 연휴 전인 2월 초 지급 방안이 유력합니다.
5.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사용방법
1차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용 방법 또한 같습니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는 3월 29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광역 지자체 안에서만 쓸 수 있으며((예) 주소지가 경기도일 경우 서울에서 사용 불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대형마트 유흥을 위한 재난지원금 사용은 금지됩니다. 연매출 10억 이하의 소규모 가게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네에 있는 슈퍼, 미용실, 옷가게 등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아울러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 지급이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멸(기부)됩니다. 지난 1차 재난지원금은 3개월의 유효기간이 있었죠.
코로나 백신 접종이 예고되고 있는 현시점에 재난지원금 소식까지 전해지니 지친 마음이 조금은 위로 되는 것 같습니다. 추가 궁금 사항 있음 댓글 주세요!! 대신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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