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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려드림

과연 스님은 모기를 잡으실까?

by 그것이 알고싶다(그것을 알려드림)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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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듯이 불교 법에 따르면

스님들은 살생을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로는 개미도 밟을까 봐

조심조심 걷는 스님도 계신다고 하는데요.

 

그때마다 존경스럽기도 하고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모기, 파리, 바퀴벌레 같은 해충들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잡을 수밖에 없죠?

 

다른 해충들은 위생관리만 하면 안 나오지만,

 

잠을 자고 있을 때 귀 근처에서 윙윙거리며

인내심 테스트를 하는 모기는

 

안 잡을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과연 스님들은 모기를 잡지 않을까요?

 

진용진 씨는 마침 아는 스님 한 분이 계셔서

그쪽으로 한번 찾아가 봤다고 합니다.

 

 

 

한참을 올라간 끝에 진용진 씨는 절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산에서 생활할 정도로

불빛을 놓으면 모기가 정말 많을 텐데

 

정말 불교에서 살생이 금지인 게 맞는 걸까요?

 

혹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진용진 씨는 불교에서 살생이 금지되어있는 게

맞는 건지부터 스님에게 여쭤보기로 합니다.

 

 

 

살생을 금지하게 돼있는 건 아니지만

일부러 살생을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살생을 하더라도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안 되며,

이타심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진용진 씨는 스님에게 실제로 모기 한 마리도

의도적으로 안 잡으시는지 여쭤보기로 합니다.

 

 

 

스님은 스님마다 다르다며 참는 스님은 참고,

못 참는 스님은 모기를 잡는 거라고 대답하십니다.

 

 

 

모기도 사람처럼 밥을 먹으려고 하는 거라

그냥 신경을 안 쓰면 된다고 합니다.

 

 

 

모기를 잡으려고 애를 쓰다 보면

오히려 자신의 할 일을 놓친다며

 

모기가 피를 빨아먹던 말던

하던 일 하신다고 하네요.

 

 

 

스님마다 다르지만, 

 

정말 큰 스님이나 불교적 신념이 강한 분들은

진짜 모기를 내버려 두신다고 합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쉬러 가시는 성곡 스님.

 

 

 

제가 봐도 정말 존경스러운 것 같습니다.

모든 걸 초월하는 마음이 바로 이런 걸까요?

 

 

 

...

 

 

 

...?

 

 

 

오늘의 결론입니다.

 

스님이 모기를 잡는지 안 잡는지는

스님마다 다르다.

 

 

 

신앙심이 두터운 스님은 

모기를 위해 기꺼이 팔을 내어주신다.

 

 

 

그러나 모기는 해충이기 때문에

솔직히 죽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바퀴벌레도요.

 

영상 속 에프킬라는 바퀴벌레 에프킬라로 보이고,

 

바퀴벌레 에프킬라는 바퀴벌레가 나올만한 곳에

미리 뿌려두는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올바른 신앙심의 예 아닐까요?

스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윤회사상에 의거하면

모기 같은 하등생물은 빨리 죽여줘서

사이클 돌려줘야 인간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죽이는 게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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