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인터넷편지 작성방법 (+검열 기간 내 자녀찾기)

안녕하세요, 살구 뉴스입니다. 입대를 앞두었거나 입대한 자녀, 친구, 연인이 있다면 필수로 알아야 하죠? 오늘은 훈련소 인터넷 편지 작성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인터넷 편지란, 입대하여 육군훈련소 등의 신교대에서 신병 교육을 받는 장병에게 민간인이 편지를 보내는 수단인데요. 줄여서 인편이라고 해요. 후반기 교육에 들어간 교육생도 받을 수 있지만, 자대에서는 싸지방과 폰을 쓸 수 있기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터넷 편지는 프린터로 인쇄되어 장병들에게 전해지는데, 개인정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받는 병사 본인을 제외한 사람은 열람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지나치게 내밀한 정보는 적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보내는 법

육군

육군의 경우, 육군훈련소에 입대한 장병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다면 육군훈련소 홈페이지(www.katc.mil.kr/katc/)에 접속하여 우상단의 내 자녀 찾기를 클릭하고 입영날짜, 생년월일, 성함을 정확하게 입력하여 해당 병사를 선택하고 편지를 작성하면 됩니다.

육군 훈련소에 오신것을 환영 합니다.

www.katc.mil.kr

육군훈련소 및 신교대 홈페이지가 더캠프 웹사이트로 개편되어 열렸으니, 육훈소 홈페이지 대신 더캠프 홈페이지(www.thecamp.or.kr/login/viewLogin.do)에 접속해도 인터넷 편지를 작성할 수 있어요.

편지는 최대 (한글 기준) 1500자, 25라인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사진은 최대 1장까지 첨부할 수 있습니다. 입영일, 입영부대, 생년월일, 수신자 성함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보낼 수 있어요.

더캠프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www.thecamp.or.kr:443

신교대로 들어간 경우는 몇 사단으로 들어갔는지만 알면 되지만, 육훈소로 들어간 경우 연대별로 카페가 열리기 때문에 소대 배치 결과를 조회해 어느 연대로 갔는지까지 알아야 합니다. 조회 후 해당 연대 카페에 가입해 작성하면 돼요. 더캠프는 육군 전용이기 때문에 해군, 공군, 해병대로 입대한 경우 쓸 일이 없습니다.

해군

해군은 해군 교육사령부 홈페이지(www.edunavy.mil.kr:10003/index.jsp)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무조건 아이핀 인증이 필요했으나, 2020년 현재 공인인증서나 스마트폰의 pass 앱으로도 가능해요. 2주 차 수요일부터 소대 배치 결과 조회 및 인편 작성이 가능합니다.

육군, 공군보다 기준이 빡빡합니다. 669기 기준 훈련병, 후보생 1인당 하루 4편까지만 받을 수 있으며, 보내는 사람도 훈련병, 후보생 1인당 하루 1편씩 보낼 수 있어요.

때문에 보낼 내용이 많다면 인편이 아니라 우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준을 넘어가면 이미 4명이 작성했다는 팝업창이 떠요. 글자 수 제한은 1000자이며 사진은 첨부할 수 없습니다.

공군

공군 기본 군사훈련단 홈페이지(atc.airforce.mil.kr:8081/user/indexMain.action?siteId=last2)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 1일 최대 100통 제한이 있으며 훈련병은 3주 차 월요일 9시부터, 부사관 후보생은 4주 차 금요일 8시부터, 장교 후보생은 3주 차 월요일 13시부터 보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