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 이모씨(54)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9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후생관 인근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씨는 지난 4.15 총선에서 종로구 후보로 출마한 이 대표의 선거 사무실 복합기 임차료를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지원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2명 중 1명입니다.
이씨는 이와 함께 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 관련 수사 대상이기도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는 옵티머스 로비스트 김모씨 등으로부터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지시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지역 사무실에 가구, 집기 등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선관위가 고발한 사무기기 대여료 부분과 함께 이 부분에도 일부 관련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2일) 경제범죄형사부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오후 6시30분쯤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저녁식사 후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설명입니다.
이씨 가족은 전날 조사를 받던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오후 6시40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씨는 이 대표의 핵심참모로 꼽힌입니다. 이 대표가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등을 지낼 때 보좌했던 인물입니다. 이씨는 지난 2014년 전남지사 선거 민주당 경선 때 후보로 나선 이 대표측의 수천만원 당비 대납에 연루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습니다. 겨우 월 11만 5천원 때문에 어떻 조사를 했길래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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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번이 아니면 우연이 아닙니다...벌써 몇번째입니까?? 지들이 필요할때 이용하다가 이럴때는 제거하는 레파토리 이젠 무섭다...이런식으로 또 꼬리자르기 할 모양입니다...진짜 악마가 따로없네요...
정권에 핵심과 연결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자살한다. 내용만 봐서 1천만원 지원 받은게 설사 사실이라 하더라도 자살을 결심할 정도의 죄인가...무엇을 감추려고 흔적을 지운건가 정말 무서운 정권이고 북이나 러시아의 정적 없애기가 생각나게 된다
과연 진실은 무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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