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에서 이 장면, 많이 보셨죠?
사람을 납치한 뒤에 차 트렁크에 가두면
갇힌 사람은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가끔은 손, 발을 묶지도 않았는데 탈출하지 못하죠.
정말 트렁크 안에 갇히면 탈출할 수 없을까요?
진용진씨는 직접 차 트렁크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트렁크 안이 넓어서
키 178cm 체격의 진용진씨가 들어갔는데도
공간이 살짝 남는 모습입니다.
과연 진용진씨는 트렁크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알고보니 트렁크 안에는 [ OPEN ] 이라고
적혀있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화살표 방향대로 버튼을 돌리니
진용진씨는 손쉽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진용진씨가 실험한 차 기종은
'제네시스' 였습니다.
굉장히 고가의 자동차죠?
그렇기 때문에 문 열리는 버튼이 있는 것 같아
진용진씨는 최대한 옛날 기종의 자동차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 차는 'NF 소나타' 로,
2003년에 출시됐다고 하네요.
진용진씨는 다시 한 번 트렁크로 들어갔습니다.
2003년도에 출시된 차였지만
트렁크 내부에는 [ FULL ] 이라고 적힌
노란색 손잡이가 있었습니다.
진용진씨가 손잡이를 당기니
트렁크 문은 아주 쉽게 열렸습니다.
이 후 진용진씨는 수많은 차 트렁크에 들어갔지만
트렁크 내부에는 전부
나갈 수 있는 장치가 있었다고 하네요.
트렁크 안에서 탈출할 수 없는 차 기종을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용진씨는 저번에 도와주셨던
중고차 유튜버분과 인터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웬만한 차는 다 열린다고 합니다.
애초에 법이 그렇게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럼 여는 버튼도 없고 아예 열 수 없는 차는
과연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아무래도 이런 오래된 차로 납치를 하지는 않겠죠?
"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이 차보다 용진씨
달리기가 더 빠를 수도 있어요. "
- 강정훈 ( 중고차 유튜버 )
빠르게 나온 오늘의 결론입니다.
차 트렁크는 탈출이 가능하다.
안 열리는 차가 몇 개 있긴 하지만,
그 차는 너무 오래되어서 타지 않는다.
진용진씨는 이렇게 영상을 마무리하기 아쉽다며
많은 분들이 더불어 궁금해 하시던 궁금증
' 냉장고 안에 갇히면 탈출이 가능할까? '
를 직접 실험해보기로 합니다.
진용진씨는 냉장고 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는 안에서 툭 치니 바로 열리네요.
진용진씨는 사전에 협의를 구하고 빌린
김치 냉장고에도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김치 냉장고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요래저래 다양한 자세로 시도해봤지만
결국 끼어서 실패합니다.
이번에는 커다란 냉장고 안에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어린 친구들이 무심코 안에 들어가서
놀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진용진씨는 이번에도 탈출할 수 있을까요?
안에서 밀자 냉장고 문은 활짝 열렸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오늘의 결론입니다.
냉장고 안에 갇혔을 때,
안에서 문을 열 수 있었지만
힘이 약한 어린이들은 나올 수 없다.
그리고 진용진씨는 들어간 뒤
문을 바로 연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냉장고 외부와 내부의 압력차가 커져서
안에서 문 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은 위험하니까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진용진씨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 어린이 친구들이 있다면
절대 따라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꼭이요.
오늘의 한줄평: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열릴 수 있게
하는 건 2000년 초반쯤에 법이 개정되어서
의무화 되었다고 함. 그래서 예전 자동차는
안에서 열 수 없었음. 트렁크에 갇히면 어두워서
버튼찾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힘으로는 냉장고 열기 힘들어요.
절대로 장난삼아 따라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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