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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려드림

악플러들은 실제로 어떤 사람일까? (+ 명예훼손 기준)

by 그것이 알고싶다(그것을 알려드림)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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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나, SNS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다 보면

지나친 악플을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저는 평소에 그런 댓글을 볼 때마다 

 

'아니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이 사람은 굳이 왜

자기 시간을 허비하면서 악플을 달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얼마나 꼬여있는 사람일까,

무슨 심리로 저러는 걸까 싶기도 하고요.

 

악플 때문에 안타깝게도

연달아 연예인 부고 소식도 들려왔으니까요.

 

모니터 뒤에 사람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진용진 씨는 대체 악성 댓글을 누가

어떻게 생긴,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쓰는 건지

 

직접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진용진 씨는 커뮤니티에

악플을 적은 사람을 만나보기로 합니다.

 

 

 

현재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군문제 BJ 관련된 기사에 악플을 달았다가

고소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귀여운 편인 거 같은데요.

 

 

 

현재 특정 개인한테는 달지 않고

사회적 이슈에 악플을 달고 있으며

 

어느 정도 정의감에 적은 댓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안한 감정은 없다고 합니다.

 

 

 

고소당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댓글을 남겼을까요?

 

 

 

제보자는 비교적 짧은 악플인데요.

 

 

 

다른 댓글들은 고소당할만한 거 같습니다.

 

 

 

저 악플러 4명 다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해요.

 

군대나 세금, 이런 예민한 사회문제의 악플러들은

어느 정도 본인들이 명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 자체가 싫어서 욕을 쓴 악플러들은

뭐하는 사람일까요?

 

그런 사람도 찾아가 봤다고 합니다.

 

 

 

오덕 페이드라는 사람에게만 악플을 달았다고 합니다.

 

 

 

이 악플러는 현재 나이 24살이며,

일은 쿠팡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한답니다.

 

 

 

여자 친구도 있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이 악플러 또한 정의심에 악플을 달았다는데요.

 

 

 

쪽지를 잘 보면 오덕페이트 관련

소송 채팅에 초대되었다고 있습니다.

 

 

 

소송에서 무혐의를 받았다고 해요.

 

악플러는 일과 그 사람을 분리해서

댓글 달아야 될 거 같다고 말합니다.

 

 

 

비난비판은 분명히 다르죠?

 

 

 

이 악플러도 외모, 집안 환경 등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고 구하라 님과 설리 님도 이 경우에 해당되죠...

 

그런 악플을 단 사람들은

아무리 신변보호를 해준다고 해도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잘못된 것이고 부끄러운 걸 아는 인간들이

왜 그런 악플을 쓰는 걸까요?

 

인터뷰해봤자 별생각 없이 더러운 손가락 놀린걸

포장해서 말할 것 같네요.

 

 

 

진용진 씨는 이런 성희롱 악플을 받는

연예인의 심정은 어떤지,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진용진 씨가 찾아간 연예인은

개그우먼 맹승지 님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말을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할까요?

 

익명이 다가 아닌데요.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닉네임도 똑똑히 기억하십니다.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대체 왜 저런 댓글을 다는지...

 

 

 

악플러들은 전부 고소미를 먹여야 정신을 차리죠.

 

 

 

다행히 악플러를 쉽게 잡을 수 있을 거 같다고 하십니다.

 

고소 생각 정말 잘하셨어요.

 

 

 

비판비난 정말 다릅니다.

 

여러분들도 잘 구분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결론입니다.

 

악플러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셨을 거 같아요.

 

물론 그런 사회적 패배자들이

자격지심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진용진 씨가 조사해본 결과 대다수가

조그마한 돌을 던진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해요.

 

그러나 그 돌을 맞는 건 한 사람이며,

돌을 던지는 건 다수죠?

 

우리 누구나 악플러가 될 수 있습니다.

장난으로 던진 돌에 누군가는 죽어요.

 

 

 

 

오늘의 한줄평: 정의감은 무슨 솔직히 화풀이로 한 거면서.

악플 정말 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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