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조종석은 어떻게 생겼을까?(+직접해봄 조종석 디스코팡팡)
우리가 놀이공원에 가서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예를 들어 바이킹을 탄다고 하면
조종하시는 직원분이 "여러분들 이제 더 높게 올라갈 겁니다!" 이러거나
"여러분 준비 됐어요?" 하면서
딱 그 타이밍에 맞춰 조종되는데요.
특히 디스코 팡팡 같은 경우는 조작을 어떻게 하는 거길래
직원분이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걸까 한번쯤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용진씨가 직접 알아봤습니다.
우선 디스코 팡팡 같은 경우는
DJ가 리액션이 좋은 고객에게
더 집중해서 조종하기도 하는데요
조종법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진용진씨는 디스코 팡팡에 탑승해보았습니다.
역시 직원분이 조종하는대로
살살 운전하기도 하고
날아갈 만큼 격하게 운전되기도 했습니다.
디스코팡팡은 왼쪽이 올라갈지 오른쪽으로 올라갈지
오락하듯이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왼쪽 오른쪽을 동시에 누르면 같이 올라갔습니다.
다른 지점도 방문해보았지만 직원들이 임의로 조종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비슷했습니다.
디스코 팡팡의 경우 무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탑승할 경우는 직원이 위험성을 판단하고
더욱 살살 운행된다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자유로드롭같은 경우는 하강, 출발 딱 그 두가지만 조종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하강 버튼을 눌러도
11초 뒤에 떨어지기 떄문에 거의 반자동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놀이기구의 조종석도 확인했습니다.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 같은 대부분의 놀이기구가 반자동이었다고 합니다.
직원은 출발을 누르기만 한다는데요. 매일 출발을 누르니까 그 자동 시스템을 외워서
몇분에 제일 하이라이트인지 외워서 멘트를 내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스템이 구축된 상태에서 직원은 조작만 하면 되는 원리라고 합니다.
[오늘의 결론]
디스코 팡팡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반자동이다.
또한 놀이기구 조종은 직원 아무나 하는 게 아니고 안전교육을 이수해야만 가능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하기: www.youtube.com/watch?v=-_naIFipr8U
네티즌들은 "ㅋㅋㅋ진짜 오락기계 같다", "아 거의 반자동이었구나~", " 컨텐츠 핑계로 놀고 오셨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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